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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물류창고업협회, 건교부 사단법인 허가
    통합물류협회 물류시설분과위 2006. 12. 8. 22:00

    외국물류기업 국내유치, 국내 기업 해외진출 적극지원

    한국물류창고업협회[KOWA](회장 최종록, 사진)가 1년여의 노력 끝에 건교부로부터 6일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취득함에 따라 향후 물류거점 관련 업체들의 참여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국물류창고업협회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는 민간분야에서 물류시설, 물류창고업 관련 대표기관이 전무했던 만큼 향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동북아 물류중심 정책에 새로운 물고가 터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건설교통부가 허가한 협회의 사업내용을 보면 협회의 설립목적인 물류창고사업 관리체계를 확립, 확대 ? 보급을 위한 활동과 회원의 품위유지, 복리증진 그리고 물류창고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수행하는 아래의 사업으로 되어있다.
    ○ 물류창고 사업에 관한 지식의 보급 및 홍보 사업
    ○ 관련제도의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개선에 필요한 사업
    ○ 물류창고 사업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및 기술의 개발관리
    ○ 물류창고 관련 국제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 물류창고 관련 정보화 사업 및 이에 부수하는 수익사업
    ○ 물류창고와 관련된 수탁사업
    ○ 물류창고 사업 개발을 위한 자금지원 알선 및 후원
    ○ 입주자, 화주, 사업자 및 관련단체 간의 연결 및 교섭
    ○ 관련기관에 건의, 진정 및 연락 업무로 되어있다.

    특히 이번 사단법인 설립허가증을 받은 협회 최종록 회장(사진)은 “협회 설립허가를 받기까지 주위의 많은 성원과 협조가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물류창고와 관련해 물류시설 관련 대표단체로서 국가 물류발전에 기여함을 사명으로 갖고 명실 상부한 2,000개 물류창고의 대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물류창고업협회은 지난 2005년 6월 발기인 대회에 이어 같은 해 7월 전국물류창고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무역협회에서 개최해 최종록((주)DPL 대표이사) 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는 물류창고[WAREHOUSING)관련 세미나 등과 일본창고협회[JWA] 방문을 통해 교류의 물고를 텄으며, 중국창고협회[CWA]와의 교류 및 세계창고협회연맹[IFWLA]등 과의 수많은 대외 활동을 통해 물류창고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회원사 관계자들은 창립총회 후 사단법인 허가취득 과정이 지지부진했지만, 이와 같은 일련의 활동이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는 데 큰 힘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필립 한국물류창고업협회 전무이사는 “협회 설립 인가로 KOWA가 세계 물류거점 중심으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실현을 위해 물류거점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활성화 시키고,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외국물류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국물류기업의 국내유치활동, 국내물류기업의 물류창고분야 해외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물류거점은 물류산업의 기반이 되는 시설이면서도 주목을 받지 못했던 만큼 이번 협회 인가를 계기로 국내 물류창고산업 고도화 사업, 물류창고분야 제도개선을 위한 조사연구, 국제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한국물류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물류업계 관계자들은 창립총회 이후 협회 설립인가가 어려웠던 협회 허가를 반기면서 향후 국내 물류거점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 동안 주목 받지 못했던 물류거점시장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창고정보 교류를 통해 전체 산업에 일조하는 기관이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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