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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장관 `경쟁력 있는 물류기업 선택적 지원`CEO Doings 2011. 7. 7. 11:29
물류업계 간담회, 최고경영자 20명 참석
2011년 07월 06일 (수) 12:11:12 박보근 기자 comaritime@naver.com[데일리로그 =박보근 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물류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쟁력 있는 물류기업을 선택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6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물류산업이 경제성장을 견인함은 물론 물류업계 종사자 또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화물운송실적 신고제, 창고업 등록제 등을 통해 물류산업의 시장기능을 회복하고 경쟁력 있는 물류기업에 대한 선택적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화주기업과 물류기업 간에 공식 협의채널을 확보하는 등 시장원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화물운송과 하역운임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표준위수탁 계약서 법제화 등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기사 등의 권익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하고, 한정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우리나라 물류기업이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세제, 금융,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물류산업은 육운, 창고, 하역, 국제주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합물류협회 기능 강화를 위해 석태수 회장의 지휘 아래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은 협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정부도 협회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석태수 한진 대표(통합물류협회장), 이윤수 KCTC 대표(항만물류협회 부회장), 김경배 글로비스 대표, 김병훈 농협물류 대표, 서재환 대한통운 부사장, 김형곤 동방 대표, 정주섭 동부익스프레스 대표, 박부인 동원산업 대표, 여성구 범한판토스 사장,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 이승민 선광 대표, 심상호 세방 대표, 이재국 CJ GLS 대표, 박세헌 조양국제종합물류 대표, 김필립 천마물류 대표, 박재억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대표, 박해돈 KGB택배 대표, 김성욱 한솔CSN 대표, 노영돈 현대로지엠 대표, 황기연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임진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출처:박보근 기자 ⓒ 데일리로그(http://www.dailylo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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