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교통학회 교통문류분과위 학술세미나서 논문 발표

"세계 일류 물류시스템 구축이 목표"

교통학회 교통문류분과위 학술세미나서 논문 6편 발표

대한교통학회 교통물류정책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학술세미나가 '세계일류 수준의 물류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복합운송기술개발 등 총 6편의 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첫번째 논문발표자로 나온 문대섭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는 '수송 효율화를 위한 복합운송 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멀티모달시스템을 소개하면서 미래의 물류수송의 방향을 설명했다.

김필립 이사(한국물류창고업협회)는 'Warehousing Value Adding the Supply'라는 주제로 물류센터의 중요도가 단순 보관의 형태가 아닌 부가가치 창출의 공간으로 변모돼 가고 있음을 다양한 자료와 함께 제시했다.

임영태 박사(국토연구원)와 서상범 박사(한국교통연구원)는 각각 '연계성을 고려한 수송물류 결절점 평가기법', '유럽 교통·물류망 모형 사례연구'라는 주제로 물류시설 및 입지 선정에 고려해야 할 요인과 물류망에 대한 접근 모형을 제시했으며,

유진수 박사(한국공간정보통신)는 '위치기반의 물류정보시스템 표준화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물류표준화에 있어 정보시스템 표준화의 중요성을 사례중심으로 발표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온 고칠진 교통물류분과 위원장(건설교통부)은 '국가물류표준화 추진계획'을 설명하면서 향후 정부가 추진할 물류표준화의 영역별 세부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이 계획이 완료되는 2012년에는 선진국 수준의 물류표준화 국가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이용재 대한교통학회 회장은 "교통물류정책분과위원회의 학술세미나가 향후 대한교통학회 학술세미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모범 학술세미나 였다"고 격려했다.

분과위의 다음 학술세미나는 9월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출처: 교통신문 2007.07.18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