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세 부산대총장]미래를 위한 `사람, 기술, 자본`이 절실히 필요할 때

일본은 100년 계획을 50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매년 연구하고 있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가?

우리나라는 갈수록 어려운 게 사실이다.

우리가 미래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미래를 위한 '사람, 기술, 자본'이 절실히 필요할 때다.

2010년4월23일

미래물류기술포럼 이사회(부산)에서 김인세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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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김인세 총장은 누구
출처: 문화일보김기현기자 ant735@munhwa.com 2007-12-27 15:06

김인세 부산대 총장은 1947년 북한 평양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의사인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자랐다. 3세 때인 한국전쟁 직전 부모를 따라 월남해 경북 상주 등 전국에서 초등학교를 9번씩이나 옮겨 다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부산에 정착했다.

부산고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의료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마취통증의학)을 수료했다. 고교시절에는 독서에 빠지고 시와 음악을 좋아해 인문계 대학진학도 생각했지만 3대째 의사 가업을 잇기 위해 의대로 갔다. 학창시절 다양하게 접한 책들이 의대 교수와 대학 총장직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의학서적 외에 최근 바쁜 와중에도 두 권의 산문집 및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부산 의대 교수로 35년을 근무하며 미국 컬럼비아대,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환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부산대 의대 학장을 거쳐 2003년 부산대 17대 총장에 당선, 대학 개혁을 열정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9월에 18대 총장으로 다시 뽑혔다. 대한마취과학회장, 전국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국제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공동대표, 부산지역혁신협의회 의장을 맡아 다양한 대외적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