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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투자 동북 3성에 서둘러 진출해야`CEO Doings 2011. 6. 30. 23:58
이데일리 | 기사전송 2011/06/30 14:00
대한상의 `동북아 대륙지역 물류네트워크 구축· 진출방안 세미나`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동북아지역의 물류거점으로 주목받는 중국 동북 3성(지린 성· 랴오닝 성· 헤이룽장 성)에 국내 기업이 서둘러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동북아 대륙지역 물류네트워크 구축 및 진출방안 세미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연구실장은 "최근 중국 정부는 동북 3성을 러시아· 북한· 몽골 등 인접국가와 연계한 물류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대규모의 투자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에 있는 투먼과 훈춘은 지리적 이점뿐 아니라 각종 세제혜택을 주는 경제 특별구역"이라며 "동북3성 지역에 진출하고 하는 국내 물류기업은 이 지역에 먼저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필립 천마물류 대표이사는 이 지역 시장진출 시 유의해야 할 점으로 불충분한 시장조사· 현지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실패· 노사문제· 현지 파트너의 계약 위반 등을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 지역 물류시장에 대한 분석과 몽골지역에 진출해 겪은 애로사항 등이 소개됐다.
김무영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인사말에서 "주변국과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현지 기업과의 동반관계 구축으로 중국 동북 3성과 러시아, 몽골 지역에 더욱 활발히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외 물류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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