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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물류표준화R&d사업 권용장단장
    존경받는 전문인들 2009. 1. 7. 15:11



    물류에

    이분이 있기에

    지금의 위기를 쉬이 극복할 수 있고

    이 위기 극복으로 인해

    미래 물류산업의 비젼이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

    "좋은 사람은 좋은사람이라고 밖에 표현 할 수 없다."

    [약력]

    권용장 박사

    ☏ 031-461-8531 (직)276
    국가물류표준화R&d사업 단장

    한양대 경영학 박사
    철도경영서비스학과 강사
    건설교통부 물류혁신본부 정책자문관
    철도정책물류연구본부 선임연구원

    [관련기사]

    권용장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 단장 / 국가물표준화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

    국가물표준화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
    물류표준화는 1회성 아닌 지속적인 노력 필요
    ■글·사진 : 모덕천 기자(dcmo@ulogistics.co.kr)

    “국가물류 표준 종합시스템은 물류 전분야에서 발생하는 물류 단위활동과 인터페이스, 물류정보 및 보안, 기반 제공을 포함한 표준화를 달성함으로써 물류 효율화를 이루고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 권용장 단장은 “국가물류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인 국가물류 표준 종합시스템이 완료되면 일관수송시스템 구축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세계적 수준의 물류정보화 표준체계 구축, 물류표준화 기반 조성 및 국제물류 표준화 협력 강화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물류 표준 종합시스템 개발은 국가물류정책의 기본이 되는 국가물류기본계획에 의해 국가물류표준화 추진 계획이 설정됐는데, 이 국가물류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획연구로 추진되고 있다. 총 5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 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이 주관기관이며, 한국교통연구원과 서울대학교가 주요 협동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기타 민간업체와 대학교가 협동, 위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2개 기관에 연구진만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류관련 국책연구 사업으로는 지금까지 규모가 가장 크다. 특히 국가물류기본계획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국가물류표준화 추진 계획의 뼈대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이 개발사업을 총 지휘하고 있는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 권용장 단장을 만났다.

    3개 부분 세부과제 추진

    권 단장은 작년 12월에 출범한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이 8개월을 맞았다며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이 추구하는 물류표준화란 물류시설이나 장비의 이용효율 향상과 노동생산성의 향상을 위해 일관수송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포장, 수송, 보관, 운반하역, 정보화, 기반역량, 파렛트 등의 다양한 물류현안사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권 단장은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의 핵심 과제인 ‘국가물류표준종합시스템 개발사업’이 국내 물류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했다.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은 국토해양부에서 2007년 4월 수립한 국가물류표준화 추진계획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토부와 건설교통기술평가원의 지원하에 2012년까지 국가물류 표준 종합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사업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물류표준화계획의 수립·추진을 통해 획기적으로 물류비를 절감하고,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과의 물류표준화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IT기반 물류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일관수송 중심의 물류표준 체계 구축, 물류정보화 및 보안체계 고도화, 물류선진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역량 강화 등 3개 부분의 세부과제와 일관수송용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시범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 단장은 국가물류 표준 종합시스템 개발사업은 2007년 12월부터 2012년 9월까지 4년 9개월 동안 정부와 민간이 약 196억여원을 들여 연차별로 추진하게 되는데,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일관수송용 파렛트 규격 합리화, 물류보안 프로세스 표준참조모델 구축, 물류통계 DB 표준체계 개발 등이 있다고 말했다.
    권 단장은 물류표준화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물류를 전공한 사람이건 아니건 물류표준화에 대해 물어보면, 참으로 쉽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며 가령 물류표준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어떤 것이 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럭과 파렛트의 정합성을 위해 4.5톤 트럭의 광폭화를 든다고 말했다.
    물론 틀린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권 단장은 “이것은 빙산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며 “물류표준화는 하루 이틀에 끝날 사업이 아니라 화물의 이동이 있는 한 끊임없이 지속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도적 물류시스템 구축

    권 단장은 그동안의 우리나라 물류정책에 대해서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물류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따라가는 추종적 물류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은 추종적 물류보다는 선도적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류표준화라는 사업은 100m달리기처럼 앞에 달리는 사람의 뒤만 보고 따라가서는 안 될 것이라는 것이 권 단장의 생각이다. 여러 요소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변하고, 그 변화에 맞춰가며 더 나아가 그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분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권 단장은 이를 위해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에서는 중국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WTO 가입 이후 글로벌경제의 가속화와 국민경제 및 대외교역의 급성장에 따라 최근 중국정부는 물류표준화 관련제도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중국물류표준화기술위원회와 물류 정보관리표준화 기술위원회를 설립한 후 물류표준화 구축작업이 급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움직임에 대해 권 단장은 거대시장인 중국과 조율하는 것도 선진기술을 배우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차 급성장할 중국을 고려해 미리 준비해 두지 않으면 도태되고 점점 더 우리의 설 자리를 잃어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물류표준화 실적 많아

    권 단장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왜 국가물류표준화를 연구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십여년 이상 철도물류를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 물류동향에 대해 많은 자료와 연구를 거듭해 왔다며 특히 표준화 분야에서는 타 연구기관보다 더 많은 연구실적과 연구결과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단장은 물류표준화는 누군가가 언젠가 해야 할 일이기에 지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물류표준화연구단이 앞장서서 ‘국가물류 표준 종합시스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우리나라의 물류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경제, 사회, 문화 여러 방면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연구단 발전 위해 노력할 것

    한편 권 단장은 촉나라 유비가 오나라 육손에게 패한 삼국지의 이릉(夷陵)대전을 예로 들면서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 운영 방향에 대해 말했다.
    첫째, 절대 강제로 부하 직원에게 말도 안 되는 일은 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것. 둘째, 적을 가볍게 보면 반드시 패하게 된다는 점. 셋째, 병참의 군영이 늘어짐으로 인해 수송력이 떨어지고 이는 곧 적의 공격을 받기가 쉬워져 패배의 원인이 된다 것.
    권 단장은 “몽골의 칭기즈칸이 유럽대륙까지 진격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빠른 기동력과 보급선이 필요 없이 필요한 물자는 모두 현장에서 해결하는 물류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서 그 큰 역사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 3가지가 의미하는 바를 뼛속 깊이 되새기면서 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발전되는 연구단으로 이끌어 갈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권 단장은 연구단에 함께하고 있는 인원을 모두 거론하며 모두들 열심히 해주고 있는 것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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