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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구 국제물류지원단 컨설팅팀 팀장]차세대 한국 물류를 이끌 전문가 중 전문가!
    존경받는 전문인들 2006. 8. 8. 11:13





    관련기사 출처:물류매거진 200509 글 : 김태정 기자(tjkim@ulogistics.co.kr)

    물류컨설팅 업체 포럼 구축한다. "연구·실천 병행, 물류고도화 이룩해야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을 위해 물류업체 뿐만 아니라 물류컨설팅 업체도 대형화·전문화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물류컨설팅 업체들의 포럼을 구축하여 물류산업 고도화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물류컨설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물류컨설팅 업체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관계 법률의 부재와 인식 부족으로 정확한 시장현황조차 파악되지 못해 정부지원이 미비한 실정이다.
    올해 2월부터 국제물류지원단 컨설팅 팀장을 역임해온 허문구 팀장은 이미 지난 2002년부터 물류컨설팅 업체들의 실태를 조사해왔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이 아직 영세하고, 특히 S/W 부분에서 순수 물류컨설팅 업체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허 팀장은 물류컨설팅 업체들의 포럼이 필요함을 주장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물류컨설팅 받도록 화주기업 지원

    허 팀장은 “물류컨설팅 업체들도 자신들의 권익을 대변할 포럼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지난 4월 아세테크, 물류혁명코리아 등 13개 업체들이 모여 포럼에 관한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했다”면서 “국제물류지원단은 정부지원을 통한 물류지원기관으로서 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런 지원계획을 연구와 실천을 병행하는 프로젝트로 구성하여, 범국가적인 물류산업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물류컨설팅 활성화의 가장 중요한 난제를 화주기업의 자금문제와 물류컨설팅 결과에 대한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루어질 것임을 밝혔다.
    우선 국제물류지원단의 내년 예산을 펀딩, 물류컨설팅을 망설이는 화주기업에 지원하여 서비스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그 후 컨설팅 효과가 증명되면 결과사례를 모아 다른 기업들에게 홍보하여 컨설팅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허 팀장은 물류컨설팅을 받기 위해서는 화주들의 경영마인드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생산·경영 합리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물류부분에도 CEO의 개선의지가 나타나야 하는데,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조차 이런 의지가 부족하여 물류컨설팅을 받아도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성공적인 물류컨설팅을 받아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허 팀장에 의하면 화주들은 한차례 물류컨설팅으로 기업내 모든 물류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우선적으로 버려야 한다. 또한 물류컨설팅을 받기전 자사의 문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컨설팅을 받게 되면 가장 시급한 한가지 물류분야에 대해 집중해 해결한 후 다음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한번에 조급하게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기존의 원활했던 프로세스도 어긋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업체 선택시에는 회사규모보다 전문성·경력·과거사례를 기준으로 정해야하며, 컨설턴트 자체의 역량과 커리어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한번 선택한 회사는 고문변호사나 주치의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고, 종속관계가 아니라 파트너란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물류컨설팅 업체 역시 과대광고로 화주들의 기대심을 자극하는 행동은 삼가야 하며, 신용과 A/S를 중요시 해야한다.
    허 팀장은 물류컨설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들을 파악, CEO들을 별도로 교육시키는 행사를 추진하여 물류컨설팅 시장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해외투자 유치 위해 홍보활동 전념

    한편 허 팀장은 국제물류분야의 육성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컨설팅팀 출범 후 해외에 국내 물류업체와 국제물류지원단을 홍보하고, 해외기업이 국내 투자·입주 시 밀착하여 어드바이스 서비스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하며 현 상황을 “물류 발전의 씨를 뿌리는데 주력할 시점이다”라고 표현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 3월 국제물류 지원단은 홍콩물류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5월에는 싱가폴 물류기업들을 초청하여 1,500만 달러 상당의 국내 투자유치를 체결하기 직전이며, 일본창고협회와도 MOU가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10월 부산물류전시회, 12월 로테르담 해운항만 물류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 참가, 국내 물류기업을 홍보하고 조인트 벤처를 유치하기 위해 왕성히 활동할 계획이다.
    허 팀장은 이를 통해 정부 주도하에 키워나가는 시장이 아니라, 끊임없는 홍보를 통해 점진적으로 커가는 발전적인 물류시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제휴센터 국제물류지원단 이전 모색

    아울러 허 팀장은 현재 한국교통연구원 산하 ‘물류기업간 전략적 제휴센터’를 국제물류지원단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그는 “건교부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물류업 인증제 역시 국내 물류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볼 때, 국제물류지원단이 종물업 인증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일정한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이런 취지에서 ‘물류기업간 전략적 제휴지원센터’를 국제물류지원단내에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센터가 설치되면 종물업 인증제 시행 확정 이후가 될 것이라 밝히고, 센터의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종물업 진출 희망 기업의 취득 가능점수를 분석한다. 그리고 물류기업간 전략적 제휴 혹은 M&A를 주선하고, 제휴희망기업의 DB화 및 법적, 제도적 규제사항을 컨설팅 할 예정이다.
    또 중소물류기업에는 종물업 인증제를, 화주기업에는 3PL 활용시 장점 및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물류지원단은 이미 지난 3월 제3자물류협의회(3PL Forum)를 출범시켜 한진, 삼영물류, 세방기업 등 50여개사가 가입한 상태로 현재 종물업 인증제에 따라 3PL업체간의 제휴알선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입장에서 규제 완화·철폐 준비

    이와 더불어 허 팀장은 지난달부터 발족된 무역협회 산하 규제현장조사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규제현장조사위는 물류·제조·관광·벤처 분야의 규제완화 및 철폐를 위해 발족됐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운영하자’를 모토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규제현장조사위는 앞으로 무역협회 직원뿐 아니라 물류 현장의 인력들을 조사위원으로 선정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허 팀장은 “그동안 기업들이 느끼는 규제와 정부의 입장과는 괴리감이 존재했지만 규제현장조사위를 통해 이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다방면의 활동들을 통해 허 팀장은 우리나라의 물류선진화 가능성이 무한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동북아 물류 허브로의 발전은 전망이 밝다면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한 네트워크 시스템이 중요함을 주장했다.그는 “국토가 작은 네덜란드가 물류강대국으로 자리잡은 것은 물류네트워크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에서 온 결과이며, 우리도 중국시장 등의 광범위한 물량을 슬기롭게 이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개인 / 건교부장관 표창] 허문구 팀장, 수출입운임할인센터 운영-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
    中企 물류비 483억 절감

    ◆ 매일경제신문회장상 ◆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 컨설팅팀의 허문구 팀장은 1989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한 이후 계속 물류 업무에 종사해 오면서 대정부 건의와 협의를 통해 무역업계 물류비 절감은 물론 국가 물류체계 개선에도 기여했다.

    특히 1999년부터 수출입운임할인센터(RADIS)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6년간 실행해 오면서 중소 무역업체의 물류비를 약 483억원 줄였다.

    또 2005년부터 국제물류지원단 컨설팅팀을 맡아 3자물류포럼 운영, 제3자물류지원센터 설치ㆍ운영 등을 통해 물류 산업 고도화에 큰 구실을 했다.

    허 팀장은 3자 물류 활용률을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많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대표적인 예가 2005년부터 3PL 포럼을 격월로 개최해 화주 기업들의 3자 물류 활용도를 높이고, 물류 기업들이 선진 물류기법을 배워 경쟁력을 증진시키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2006년부터 `물류 기업 간 전략적 제휴 알선센터`를 운영해 2006년 4개 업체, 2007년 10개 업체가 종합 물류업 인증을 받도록 했다.

    한편 국가 물류체계 개선이나 물류 산업 고도화ㆍ선진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물류시설에 대한 국공유지 임차료 감면, 중소기업 물류 아웃소싱 때 세제혜택 부여, 종합물류업 인증제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해 개선되도록 했다.

    2007.11.14 16:07: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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