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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로드쇼 2006-[5] 경기도 남양주 지역 천마물류(주) 소개천마물류 News 2006. 8. 1. 15:08
출처:물류신문
수도권 북동부 물류거점 메리트 위력 발휘
조밀해지는 인구밀도, 빨라지는 개발속도 … 수요급증 기대경기도 남양주지역은 수도권 북동부의 중요한 물류거점으로 서울 북동지역과 의정부 및 가평, 양평 등강원도 일부 지역까지 관할하는 주요한 물류거점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수도권 공략을 위한 물류거점 전초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경기도 지역을 3등분 할 때 북동부지역의 대표 물류거점인 남양주 지역은 여전히 인구 분포도 혹은 산업별로 특별한 산업군이 존재하지 않으며, 자연녹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남양주 호평지구와 평내지구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향후 수도권 북동부 지역의 인구밀도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북동부권 개발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남양주 지역의 물류거점 메리트는 더욱 돋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2년 본지 물류센터 로드쇼 취재 당시 경기도 남양주 지역은 경기도 광주지역과 더불어 ‘수도권 상수원수질 보존지역’으로 지정돼 대규모 물류센터 신축 허가가 어려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4년이란 시간이 지난 현 시점에도 대규모 신규 물류센터 신축은 다양한 규제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남양주 지역은 여전히 자연녹지가 많고, 개발 행위가 어려운 지역으로 자리하고 있어 대단위 물류거점이 들어설 만한 위치는 아니지만, 수요는 계속되고 있어 향후 물류관계자들이 주목할 만한 메리트는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 지역 역시 수도권 동남부 지역인 하남시 등지와 유사하게 축사를 개조한 불법창고들이 산재해 있어 기존 사업자들의 불만이 팽배해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 하남시와 더불어 당국의 대대대적인 실사가 진행 중이며, 최근 들어서는 수백개에 달하는 이들 불법 소규모 창고사업자 뿐만 아니라 사용 하주들 역시 벌금이 부과되는 등 단속해 심해 지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한편 경기도 동남부지역과는 달리 수도권 동북부권 물류센터 수요는 크게 없지만, 소규모 업체들의 수요는 계속되고 있으며, 대단위 주거지 단지가 속속 입주를 끝내면서 일부 창고 사업자들의 사업영역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남양주 시의 경우 물류단지보다는 주거단지와 관광단지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물류거점 개발에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석 4거리를 중심으로 외곽순환도로와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줄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이 개선될 경우 기존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는 물류거점으로써의 장점을 갖추게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최근 외곽순환도로가 부분 개통됐으며, 사능에서 대성리 간 도로도 일부 운영되면서 기존 46번 국도 하나로 집중되던 교통량을 분산시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사패터널을 통과하는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일산 및 서북부 지역의 접근성도 30~40분 내에 도착 할 수 있어 뛰어난 지리적 장점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여기다, 남양주와 진접 등에는 구리IC와 직접 연결된 고속화 도로가 완공돼 남부지역으로는 중부고속도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는 등 물류거점으로써의 최대 장점인 교통 접근성은 향후 1~2년 안에 최적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북동부 지역의 새로운 물류거점으로 자리하고 있는 남양주 호평 IC부근과 46번 국도변으로 자리한 경기도 남양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거점 단지화 현황과 다양한 물류서비스 기업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물류센터 운영자에게 생생한 물류거점 현황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물류거점 지역적 특성]
40분 이내 접근, 광범위한 지역 담당
주거지확대 따른 각종 규제가 걸림돌경기도 남양주지역은 전통적으로 수도권 북동부지역 접근이 뛰어난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화주들에게는 여전히 지리적으로 멀게만 느껴져 대단위 물류거점이 여타 지역과 비교해 적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지역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46번 국도만을 이용해야 하는 최악의 교통 흐름으로 정평이 나 일반 화주들의 경우 물류거점으로 이용하기는 꺼려하는 특성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대단위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속속 교통망이 완비돼 최악의 교통 혼잡지역의 오명은 벗어나고 있으며, 새로운 물류거점 지역으로 주목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 남양주 지역은 서울 북동부지역인 성북, 하월곡, 상계, 의정부, 중랑구, 동대문 등 서울 북동부지역을 커버하는 지역적 장점이 있으나, 도로망이 미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외곽순환도로의 부분 개통과 구리, 토평 등을 통한 중부고속도로 이용이 원활해졌을 뿐만 아니라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마치면서 물류수요 또한 높아지는 등 빠르게 발전하는 양상을 보여 주고 있어 물류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남양주 지역은 최근 개통된 고속화 도로 덕분에 수도권 북동부지역 접근성이 기존 1시간 이상에서 30~40분 이내로 빨라졌으며, 취재 당일 역시 46번 국도를 이용해 서울 도심지역까지 접근시간 역시 1시간 이내도 빨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남양주 지역에서 46번 국도를 이용해 조금만 나오면 구리 IC를 이용해 곧바로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어 특별한 교통체증 없이 수도권 배송에 따르는 운영비용과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최근 들어 속속 남북으로 다양한 접근 도로가 개통되면서 향후 수도원 북동부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물류사업자들에게는 천혜의 물류거점 지역으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배경에는 이 지역 자체가 워낙 수도권과 근접해 있고, 도로망이 확충되면서 접근성이 좋아 지고 있기 때문이며, 서울권역의 동북부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중심과 강원권까지 접근이 가능해 져 포화상태에 이른 여타 동남부 지역을 대체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여타 경쟁지역들의 경우 최근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발맞춰 지가상승이 급등하고 있지만 남양주 지역의 경우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가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이 지역의 경우 여전히 다양한 규제가 많아 입지를 선택한 후에는 허가 사항을 꼭 짚어봐야 하는 세심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양주를 위시해 수도권 북동부지역이 물류거점으로써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배경에는 대다수 수출입화물이 도착하고, 출발하는 수도권 서부지역 항만과 공항 등이 원거리에 위치해 국제간 물동량 유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제물류사업자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핸디캡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 지역은 국내 소형 유통화주들이 소규모 축사를 전용한 불법창고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속속 개통되는 다양한 도로망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수도권 접근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어서 국내 유통물류거점으로는 조만간 최고의 경쟁력으로 대두될 것으로 보이며, 냉장 및 냉동식품의 유통업체들과 중소형 국내 유통화물 화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남양주 지역 환경과 향후 전망]
대단위 아파트 속속 입주, 교통망 개선
대규모 거점 없지만 물류접근성 좋아져경기도 남양주 지역의 물류거점 환경은 지난 2002년 첫 취재 때와 별다른 진척 사항이 없어 보였으나 당시와 비교해 대단위 주거단지의 입주가 끝나고 이에 따른 도로망 및 접근편의성이 개선된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남양주 지역은 여전히 수도권 수질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신규 창고 및 개발이 여타 지역과 비교해 어려운 상황이며, 자연녹지와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있는 곳도 많아 대단위 신규 물류센터 개발은 여전히 까다로운 지역으로 취재 결과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최근 몇 년 사이 신규 물류센터 신축은 거의 없었으며,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 규모의 불법영업 창고들은 증가추세에 있어 단속 또한 강화되고 있다. 이 지역의 물류환경은 규모 면에서 적게는 50평 크게는 200평의 효율이 떨어지는 규모를 갖고 있으며, 이마저도 향후 민원이 제기되면서 운영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편 남양주 지역의 경우 최근 부동산 열풍이 불면서 가치급등이 일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 동남부지역과는 가격 면에서 메리트가 있어 신도로 개설에 따라 선별할 경우 향후 물류거점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이 지역 임대료 수준은 창고 부족과 더불어 대단위 거점이 부재해 평균 임대가는 2,5000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불법 창고들의 경우 1만원대의 창고료 수준이다. 이 같은 원인에는 대규모 영업용 물류센터가 없으며, 화주들 역시 중소 규모의 유통 사업자들이 대부분이어서 임대료 상승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거점 전문가들은 남양주 지역의 경우 대단위 물류센터 확보가 어렵지만 수도권 동남부지역으로 이전하기는 어려운 화물이 많이 경기도 남동부지역으로 이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일부 관계자들은 남양주지역의 경우 당장은 거점확보가 어렵겠지만, 세밀한 조사를 해 보면 아직 개발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부지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의 물류거점 운영 전략은 현 임대시장에서 유연성을 발휘하면서 보다 세밀한 시장 조사와 더불어 장기적인 사업 플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물류센터와 취급화물 특징]
가구 등 다양한 중소기업제품이 주고객
특화된 산업단지 없어 ‘無 특색’이 특색남양주 지역을 대표하는 물류센터들의 경우 국내 기업들의 자가 창고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화주들 역시 대형 화주들이 임차하는 영업용 창고는 천마물류(GS 리테일,KAPPA)외에는 크게 주목 받는 거점이 없었다.
대다수 화물의 경우 수도권 북동부 지역을 주 공략 포인트로 이용하는 화물이 많았으며, 이 지역 특성상 특별한 제조 산업단지가 없어 화물의 특색을 찾을 수 없었다는 점도 이 지역의 화물 특성이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단위 창고는 우선 현대택배가 수도권 북부지역을 관할 하는 택배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으며, 상층에는 우리 홈쇼핑의 메인 물류센터가 자리고 있다. 또한 46번 마석 사거리에서 북동쪽으로는 한국타이어 자가 물류센터와 하이로지스가 운영하는 LG전자 자가 물류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심이 자체적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마물류가 유일하게 영업용 창고를 운영하면서 GS리테일 동북부 센터와 의류업체인 KAPPA가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도권 북동부지역으로 향하는 소형 화주들이 축사를 개조한 50평에서 100평 정도의 불법 소규모 창고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여기에 보관된 화물 역시 내용을 확인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남양주지역은 국내 최대 가구단지가 마치터날을 지난 마석 4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남지역에도 대단위 가구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형 가구업체들의 자리하고 가구 관련 화물이 많았으나 이들 업체들의 경우 최근 들어 도심으로 이전해 현재는 중소 가구제작 업체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정우 기자, jwson@klnews.co.kr>[창고로드쇼 - 경기도 남양주 지역 주요 물류센터]
* 하이로지스틱스 남양주물류센터
집약배송체계 구축, 고객만족 극대화
1996년 현 남양주시 화도읍에 터를 잡은 하이로지스틱스 남양주 물류센터는 성동구, 노원구, 동대문구, 중량구 등을 비롯한 서울 동북권과 구리, 하남, 포천, 춘천, 가평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의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하이로지스틱스 남양주 물류센터는 대지 4,480평, 건축면적 3,600평의 규모에 콘크리트 3층 건물로 되어 있다.
각 층은 각각 1,200평 규모로, 1층은 3면이 도크로 이루어져 있어 원활한 입ㆍ출하가 가능하며, 각 층별 리프트 5기 등 총 12대의 지게차를 보유해 화물의 원활한 적재가 가능하다.
남양주물류센터는 2001년 있었던 화재 이후 열 감시 시스템 설치 등 안전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이 물류센터의 일일배송량은 2.5톤 차량 기준으로 약 40~50대 분으로, 전체 배송량 중 가정배송에서 포스트 운영을 실시함으로써 시간절약을 이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배송을 통해 100% 고객만족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2003년부터 집약배송체계를 도입해 운영함으로써 보다 빠른 배송은 물론 창고 내 재고를 최소화됐다.
이 회사의 집약배송체계 하에서는 1차 물류센터로의 주문을 거쳐 재고가 없는 경우 저녁 7시까지 공장으로 바로 주문이 들어가게 된다. 그 후 공장에서는 7시 40분까지 제품주문에 대한 출하 시간 등을 확정해 통보한 후 배차와 배송을 실시, 오전 6~7까지 물류센터에 제품을 입고하게 된다. 그 때 물류센터에서는 그 주문제품에 대한 것을 로테이션 적재가 아니라 바로 출하될 수 있도록 분류, 도크로 이동시켜 배송하게 되는 것이다.
남양주물류센터는 2003년 WMS(창고관리시스템)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2004년 7월 말 WOS라는 시스템을 개발해 창고 내 제품이 적재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됨으로써 감독자가 제품의 적재위치변경 등 창고내 관리가 수월해 짐은 물론 실시간 대처가 빨라졌다.
이밖에도 이 회사는 작년 7월 TMS(운송관리시스템)를 도입해 운송비 절감 등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천마물류(주)
접근성 뛰어난 수도권 동북부 대표 거점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 스키장 바로 앞에 위치한 천마물류(주)(대표 김필립)는 3,250여평의 대지면적에 연면적 2,300여평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총 3층 규모의 천마물류(주)는 1층 1,000평, 2층 1,025평, 3층 250평 규모로 경기도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물류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천마물류는 서울을 중심으로 동북부에 위치해 있는 물류센터로, 화주의 서울 및 수도권 수배송의 용이성을 확보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물류센터는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 용이성을 뛰어나다.
이 회사 김필립 대표이사는 “서울 동북부에 1,000평 이상의 규모가 되는 물류센터는 몇 안 되는 만큼 수도권의 물류거점으로 이용하기에는 최적의 교통 접근성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물류센터의 1층과 2층은 독립된 진입로를 마련해 원활한 입출고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센터가 평지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노출도면에서도 뛰어나 광고효과를 노릴 수 있으며, 수해 등 자연재해 시 상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호평지구 등 6만여 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속속 입주하면서 배후 물동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들의 등장과 함께 외곽순환도로와 이어지는 도로 등이 생겨나 수도권 공략의 최적지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외곽순환도로 퇴계원 부분부터 금난리(화도)까지 도로가 임시 개통됨에 따라 서울까지의 진입이 약 20분가량 단축됐다.
천마물류는 이 도로 호평 IC에 불과 1~2분 거리에 위치, 최적의 물류요충지로 주목된다.
천마물류 김필립 이사는 “지리적으로는 수도권 동북부권역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기존에는 진입도도가 46번 경춘국도 하나뿐이어서 연휴나 주말 또는 평일에도 사고가 발생할 경우 배송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을 만큼 교통접근성은 떨어졌던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완성 될 경우 타 경기 남부권 지역보다 수도권 접근에 대한 교통 등은 더욱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택배 서울북부 터미널
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효율성 뛰어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에 위치한 현대택배 서울북부 터미널은 서울 태릉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특히 현대택배 서울북부 터미널이 위치한 진접읍의 경우 경춘국도와는 달리 이동차량들이 많은 편이 아닐뿐 아니라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중부고속도로와의 접근이 용이해 남양주 중에서도 최적의 물류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북부 터미널은 대지 5,057평에 약 6,303평의 건평을 자랑하며, 냉장/냉동창고와 저온분류장을 갖춰 저온상품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자리 잡은 서울북부 터미널은 2~4층까지는 2001년부터 우리홈쇼핑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지하 1층 역시 우리홈쇼핑에서 부자재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중구 등의 서울 지역일부와 의정부, 일산 등 경기도 일부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북부 터미널은 일일 27~8만개의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하고 있다.
북부터미널의 운영체계를 살펴보면, 오후 6시부터 입고가 되기 시작함과 동시에 자동분류기를 통한 해당지역으로 분류가 실시되며, 오전 6시부터 출하가 시작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북부터미널의 장비현황을 살펴보면, 지게차 2대와 핸드파렛트 4대, 대차 5개 등과 화물용 엘리베이터 2기, 수직반송기 2기를 이용해 적재화물의 이동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유무선 핸디터미널을 이용해 정확한 재고관리는 물론, 화물의 추적까지도 가능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화물터미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층에는 자동분류기와 반자동분류기를 설치, 화물의 신속한 분류를 실시하고 있다. 자동분류기의 경우 시간당 8,500박스를 분류처리할 수 있으며, 현재 3층 직입라인 1개 포함한 총 7라인의 인입라인과 16개의 출하라인에 설치, 사용 중이다. 반자동분류기의 경우 시간당 6,400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천마물류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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